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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하루3분 축구소식

아센시오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

레알 마드리드의 젊은 공격수 마르코 아센시오가 부상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랜드로버에 있는 페덱스 필드에서 아스날과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ICC)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승부차기에서 3-2로 레알마드리드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리를 했지만 레알마드리드의 분위기는 다소 무거웠습니다.

 

레알마드리드의 미래라고 평가되고 물 오른 기량을 보여주던 마르코 아센시오가 부상으로 실려나갔습니다.

 

 

아센시오는 후반 14분 골을 넣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6분 뒤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갔습니다.

 

무릎을 잡고 고통스러워 하던 아센시오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부상인걸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저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센시오의 검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진 결과 아센시오는 전방 십자인대와 무릎 반월판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밀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고도 전했습니다.

 

스페인 언론들은 회복기간으로 최소 8개월에서 9개월이 소요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실상 재활 기간까지 더하면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는 상황입니다.

 

욕심을 내어서 회복기간을 당기다 보면 선수 생명에도 위험할 것입니다.

 

회복을 잘하여서 남은 선수 인생을 더욱더 좋은 모습으로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