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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하루3분 축구소식

유벤투스vsK리그 올스타/크리스티아노 호날두 결장이유 리뷰

안녕하세요 축알남의 3분소식입니다.

 

팀 K리그가 호날두가 없는 유벤투스에 맞서 3-3으로 비겼습니다.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 vs K리그 올스타는 8시에 킥오프가 예정돼있었는데요.

 

팀 올스타 선발명단

 

하지만 예정과 다르게 8시 50분이 넘어서야 킥오프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유벤투스의 버스가 8시가 넘어서 도착했기 때문인데요

 

유벤투스의 버스가 교통혼잡으로 예상시간 40분을 훌쩍 뛰어넘어 뒤늦게 도착했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은 우려하던 일이었습니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방한 사인회도 취소했습니다. 

 

당초 호날두는 경기에 앞선 오후 3시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팬미팅 및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5시 30분을 지나서 주최사 더 페스트의 대표가 사인회장에 나타났습니다.

 

안타깝게도 호날두 선수의 사인은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하자 200여 명의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중국에서 태풍으로 인해 비행기 2시간이 연착되고 한국에 와서도 교통체증으로 선수들이 많이 지쳤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의문이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만 비행기 2시간이 연착되었나요?

 

다른 선수들은 비행기가 연착도 안되고 교통체증도 없었던 것일까요?

 

팬서비스가 좋다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 팬사인회를 통해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경기가 몇 시간 남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였고 아시아 투어를 통해 피로가 많이 누적된 것을 다들 알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경기는 뛸 것이라는 생각에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주최사 더 페스트는 앞서 유벤투스와 팀 K리그 올스타의 대결에서 호날두가 45분 이상 출전을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홍보해왔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팬들은 호날두에 대한 기대가 컸고 경기에 호날두가 무조건 45분 뛰는 걸로 알고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후반이 시작돼도 호날두 선수는 몸도 풀지 않고 앉아만 있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팬들은 엄청나게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호날두의 뛰는 모습을 보기 위해 멀리서 온 팬들도 많았고 거금 몇십 만원씩 지불해가며 보러 온 팬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채운 6만 5000여 명의 관객들은 '사기'를 당했습니다.

 

유벤투스와 호날두의 행동은 팬들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것과 다름없는 행동입니다.

 

이 상황은 핑계를 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유벤투스 측이 먼저 제안해온 경기이고 팀 K리그는 이 경기를 위해 따로 모여서 훈련을 했을 만큼 공을 들였습니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호날두는 팬을 무시하였습니다.

 

앞으로 호날두를 좋아하는 한국 팬들은 호날두를 좋은 시선으로 볼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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