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알남의 3분 축구입니다.
바로 어제 앙투안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12일 그리즈만과 5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리즈만은 최정상급 공격수중 한 명이며 이번 이적 시즌에 가장 거취가 궁금한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5년동안 활약한 그리즈만은 잔류와 이적을 두고 고민하다 아틀레티코에 남겠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1년뒤 바르셀로나로 향하게 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그리즈만을 비난했습니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에서도 이번 이적에 대해 불만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유는 사전합의를 통해 이적했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약 1600억을 지불했습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팀내 최고 스타 그리즈만을 대체할 수 있는 돈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튼 새롭게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게되는 그리즈만의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살펴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름 앙투안 그리즈만
국적 프랑스
출신지 프랑스 마콩
신체조건 175cm 72kg
포지션 세컨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주발 왼발
등번호 프랑스 국가대표팀 7번
클럽 레알 소시에다드 (2009~201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4~2019)
FC바르셀로나(2019~)
국가대표 72경기 29골
그리즈만은 유년시절 어릴때부터 동경하던 올림피크 리옹에 입단하길 바랬으나 리옹을 비롯한 많은 프랑스 구단들은 그리즈만이 키가 작다는 이유로 입단 테스트를 떨어뜨렸다.
그후 14살 무렵 파리 생제르망 유스팀과 붙게 되었고 경기에서 맹활약하면서 그 경기를 참관하던 레알 소시에다드의 스카우터가 트라이얼을 제시했고, 2주 후 정식 계약을 제시해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하였다.
2009-2010 시즌 여름에 B팀으로 승격한뒤 5골을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하였습니다.
2009년 9월 6일 레알 무르시아 전에서 교체투입되며 18살의 나이로 프로무대에 데뷔하였습니다.
2009-2010 시즌 39경기 6골로 풀타임을 뛰었으며 1군 주전 자리를 확보하고 프리메라리가 승격을 이끌었습니다.
2013-2014 시즌까지 레알 소시에다드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2014년 7월 2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아틀레티코에서의 활약이 워낙 뛰어난 바람에 레알 소시에다드에서의 시절을 저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린나이에 에이스급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아틀레티코 입단 뒤로부터는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아틀레티코에서 256경기를 뛰면서 133골 46 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당연히 엄청나게 뛰어난 기록입니다.
하지만 이미 같은리그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는 경기당 1골 이상씩 넣는 경이적인 기록을 작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소 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게 그리즈만은 2018-19 시즌때 까지 아틀레티코에서 뛰며 충성을 약속했고 팬들도 그를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8-19 시즌 종료 후 입장을 번복하여 자신은 다음 시즌부터 붉은 유니폼을 입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5월 14일 시메오네 감독과 CEO 등 구단 수뇌부에 이적을 요청했다.
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5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은 다음 시즌부터 함께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아무래도 FC 바르셀로나.
바르샤는 2018년 여름 그리즈만을 영입하려 했으나 코앞에서 놓쳤고, 이번에는 기필코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고 결국은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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