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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하루3분 축구소식

[오피셜] 레알마드리드 밀리탕 영입

안녕하세요 축알남의 3분 축구입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밀리탕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즌 장기적인 수비력 보강을 위해 마 타이스 데 리히트, 레오 산투스, 마리오 에르모소 등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최종 선택은 밀리탕이었습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젊은 수비수를 영입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밀리탕은 1998년생의 어린 수비수이지만 186cm 79kg의 체격을 가졌습니다.

 

페페로 이름 불리울만큼 뛰어난 운동능력, 적극적인 몸싸움을 가진 수비수이며 풀백까지도 소화 가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드리치와 세르히오 라모스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필요했는데 밀리탕의 영입으로 세르히오 라모스의 대체자를 찾았습니다.

 

원래는 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의 대체자로 헤수스 바예호를 생각했지만 바예호의 잦은 부상이 문제였습니다.

 

2 시즌 동안 15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장기적으로 센터백 자리를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라파엘 바란과 밀리탕의 젊은 수비수가 앞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최소 5~7년은 이끌것으로 보이기에 밀리탕의 영입은 갈락티코를 구성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밀리탕이 합류하면서 레알마드리드의 브라질 선수들의 비중도 많아졌습니다.

 

마르셀로와 카세미루뿐이었던 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라인은 이번 시즌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합류, 다음 시즌 호드리구 고에즈와 밀리탕이 합류하게 되면 총 다섯 명의 브라질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호흡을 맞추게 될 것입니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빈자리와 모드리치의 대체자를 찾는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과연 레알 마드리드가 돈을 풀어서 갈락티코를 완성할지 아니면 돈을 헛되이 게 사용하여 빈자리를 메우지 못한 채 팬들의 질타를 받을지 레알 마드리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