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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하루3분 축구소식

[축알남의 3분축구] 브라질에 고개숙인 리오넬 메시

안녕하세요 축알남의 3분 축구소식입니다.

 

 

오늘 아침 9시 30분(한국시간)에 코파 아메리카 4강전 브라질 VS 아르헨티나 경기가 열렸습니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도 해도 될 만큼 남미의 최강자 두 팀이 격돌했는데요.

 

 

이번 경기는 리오넬 메시의 국가대표 우승을 위해 메시 본인에게는 꼭 승리해야 될 경기였습니다.

 

 

선발 명단부터 보시겠습니다.

 

아르헨티나VS브라질 선발명단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미네이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서 브라질을 만나 0-2로 패했습니다.

메시는 이번 경기를 이기고 결승에서 우승해야 리버풀의 판 데이크와의 발롱도르 수상에서 앞설 수 있는데요.

아르헨티나의 패배로 인해 판 데이크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올라갔습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자리를 양분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의 경쟁에서도 국가대표 커리어만큼은 앞서질 못합니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유로 우승과 이번 2018-2019 UEFA네이션스리그를 우승하였기 때문에 국가대표 트로피가 없는 메시에게 더욱 아쉬울 대회일 것입니다.

네이션스리그를 우승한 호날두의 포르투갈

 

경기 내용은 화끈한 남미 축 구답게 서로 물러서지 않는 창 vs 창 싸움이었습니다.

브라질은 베테랑 알베스가 활약하면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면서 분위기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메시 또한 공격을 주도하면서 분위기를 잡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다니엘 알베스

하지만 브라질은 마무리에 집중하였고 두 골을 넣은 반면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에게 첫 골을 내주고 서두르면서 마무리에 집중하지 못하며 골대만 두 번 맞추는 불운이 따랐습니다.

또한 브라질은 홈에서 치르는 이점과 홈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더욱 유리한 경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심판의 판정이 아쉬울 수 있습니다만 심판의 판정도 경기의 일부이기 때문에 뒤집을 수는 없었습니다. 

 

좌절하는 리오넬 메시

이렇게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탈락이 되고 메시는 또 다른 결정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대표 우승 커리어를 위해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도전을 한번 더 할지 아니면 소속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남은 축구 커리어를 쌓을지 메시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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