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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하루3분 축구소식

U-20 월드컵에 대한 5개의 흥미로운 사실

얼마 전 국민들의 뜨거운 밤을 책임졌던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기억하시나요?
저또한 친구들과 새벽에 같이 결승을 보면서 안타까워했는데요.
저희나라 대표팀이 선전한 만큼 U-20 남자 월드컵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모르는 U-20 월드컵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들을 들고 왔습니다!

 

먼저 첫 번째입니다. 

 

첫FIFA월드 유스 챔피언십

제1회 20세 이하 월드컵은 튀니지에서 열렸다.

1970년대 당시 FIFA 회장은 축구가 전 세계적으로 더 뻗어 나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FIFA는 첫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향후 20세 이하 월드컵으로 명칭 변경)의 개최를 위해 개최국을 물색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60년대 다수의 아프리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70년대 초반 사회적 혼란을 이겨낸 튀니지가 후보에 들었고 결국 1977년 첫 개최국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입니다.

콜롬비아 U-20 대표팀

콜롬비아가 FIFA 페어플레이상을 제일 많이 받은 국가?

네 맞습니다 사실입니다. 다들 콜롬비아가 페어플레이상을 많이 받았다는 거에 고개를 갸우뚱하실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국가대표 평가전 때 콜롬비아가 인종차별적인 행동도 하고 더티플레이로 논란이 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U-20 월드컵 대표팀은 달랐습니다.

총 3번의 페어플레이 상을 받으며 가장 많은 페어플레이상을 받은 나라이며 특히 두 개 대회(2003,2005)에서 연속으로 상을 받은 나라이기도합니다.

 

세 번째입니다.

2005년 U-20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

가장 많은 우승국은 아르헨티나

다들 알고 계시다시피 아르헨티나는 축구 강국으로 이름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못지않게 U-20에서는 더욱 최강국으로 군림해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995년부터 2007년까지 7번 중 5번이나 우승하였습니다.

이렇게 강한 아르헨티나를 우리나라가 저번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이겼다는 게 자랑스러워집니다.

 

네 번째입니다.

타히티 대표팀

FIFA U-20에서 득실차가 -21?

네 맞습니다 200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타히티의 득실차입니다.

타히티는 악몽 같은 대회였습니다.

예선 두경기에서 스페인과 베네수엘라에게 모두 8-0의 처참한 패배를 맛보았고, 무득점의 나이지리아에게 마저 5-0의 패배를 겪었습니다.

그렇게 2009년 타히티의 도전은 처참하게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입니다.

얼린 할란드

한 경기에 9골, 해트트릭 3번

이번 대회에 생긴 기록입니다.

2019년 5월 30일에 열린 노르웨이와 온두라스의 경기입니다.

이날 얼린 할란드는 선발 출전했습니다. 팽팽한 경기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완전히 기울었습니다.

노르웨이가 12-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하였습니다.

특히 이날 얼린 할란드는 9골을 넣었습니다.

참고로 역대 U-20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은 11골입니다.

단 한 경기만에 득점왕 수준의 기록을 작성한 것이죠.

아쉽게도 노르웨이는 이미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된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