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tc. 3분뉴스

[날씨뉴스] 태풍 다나스/태풍 다나스 피해

안녕하세요 3분 소식입니다 이번 태풍 다나스의 피해는 남쪽 지방에 상당한 피해를 주면서 태풍이 소멸되었는데요.

 

하지만 소멸 뒤에도 여전히 비구름은 많이 형성된 상태로 남아있었습니다.

 

태풍 다나스 소멸

 

태풍 다나스가 남긴 폭우와 강풍으로 남부지역에서는 농경지 2천여ha가 물에 잠기고 이재민 11명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7시 50분쯤에 전남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 인근 계곡에서 갑자기 많이 내린 폭우에 고립된 피서객 8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 에게 40분 만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먼저 태풍이 도착했었던 제주도는 더욱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많은 비로 제주시 애월읍 서부경찰서 옥외 차고를 비롯해 노형동 상가 지하 등 19곳이 침수했고 도로 3곳이 부서졌다.

 

 

제주도에는 이번 태풍 다나스 의 영향으로 한라산의 강수량은 1000mm를 넘었습니다.

 

다행히 태풍 다나스가 이미 지나가고 소멸된 상태라 피해는 증가하지 않겠습니다만

 

이미 피해 상황이 심각하여 복구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됩니다.

 

태풍 다나스뿐만 아니라 오늘 오전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전 11시 4분, 경북 상주 북북서 쪽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태풍 다나스와 지진이 동반된 이번 여름은 경상도 주민들에게는 불안을 심어주었습니다.

 

한편 다나스(Danas)의 뜻은 경험을 의미하고 태풍 다나스 라는 이름은 필리핀에서 제출하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부산과 울산, 제주도 산지 등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도 해제되었습니다.

 

7월 20일 밤에 부산과 경남 5개 시군, 울릉도·독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었지만 현재는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또 부산, 울산, 경북·전남·경남 일부 지역과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안타깝게 피해를 입으신 국민분들도 계시지만 그래도 비는 몰고 왔지만 강풍은 몰고 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태풍 다나스가 몰고 온 비가 좋은 밑거름이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벌써부터 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거 같아 걱정도 되지만 가끔은 이런 비가 내려 뜨거운 땅을 적셔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